#1. 알뜰 요금제가 뭔데?
알뜰요금제가 유명세를 타고 많은 이들이 알뜰폰/알뜰요금제로 갈아타는 추세다.
본인은 투폰을 마련하고부터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업무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투폰용 공기계를 구입한 뒤의 일이다.
알뜰 요금제의 경우 통신사 망을 빌려 사용하는 형태인데,
기존 3사의 통신사에서 빌려쓰기 때문에 품질은 동일하다. 통신사 망에 따라서도 종류가 다양하지만
그 안에서도 여러 부류로 구분되기 때문에 요금제를 찾아보는 것도 약 7시간이 걸렸다.
#2. 알뜰 요금제 선택한 이유 및 신청 방법 !
본인은 '우체국 - 티플 데이터 6GB' 요금제로 선택했다.
본인은 업무용(=투폰)으로 사용할 목적이라 굳이 비싸고 데이터 많은 요금제는 필요하지 않았다.
이 요금제가 데이터 6GB, 음성 문자 각 300분/300건이라 적합했다.
따라서 요구조건과 이후 납부방법을 꼼꼼히 체크한 뒤 신청했다.
신청 자체는 쉬웠다.
1. 우체국 사이트에서 알뜰폰 > 요금제 > 선택
2. 신청서 작성 후 신청결과 (=조회가능) 보며 해피콜 기다리기
→ 이용자 상황에 따라 1~3일 걸린다고 함 (본인은 이틀 뒤 아침에 받았음)
3. 해피콜 받은 후 유심 배송을 기다리면 끝.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생겼으니 ,,
아무리 기다려도 유심이 오지 않았던 것.
설 연휴까지 꼈다고는 하지만 배송상태도 확인이 불가했고
막연하게 기다리는 수밖에 방법이 없었다.
문의를 하고싶어도 우체국 내 고객센터는 따로 없었기에
유일한 문의 방법은 1811-1141 (KT유료) 에 전화해보는 것 뿐이었다.
위 고객센터 역시 TPLUS 센터라 조회조차 되지 않았으며, 그저 유심을 받고 사용할 자급제폰에
삽입한 후 2~3회 재부팅한 후 사용하면 된다는 말을 반복할 뿐이었다.
성격이 급한 내 입장에서는 답답함이 밀려왔다.
결국 19일에 신청한 유심이 27일이 되서야 배송되었다. (신청됐다는 문자 한통만 이전에 받았다)
+ 뒤늦게 생각나서 적는 고객센터 문의 시 불편했던 점
1. 대기시간이 굉장히 길었다. 약 8분간 안내멘트만 들으며 기다렸다.
2. 우체국 내에서 신청한 유심이라서 자세한 확인이 불가하다는 말만 무한반복.
3. 한 사람이 쭉 상담하는 터라 첫 상담 때 불편했으나 또다시 상담해야했음.
#3. 결론 및 후기 !
나는 우체국 내에서 신청했다. (=티플러스 내에서 신청한 것이 아님)
그렇기에 위에서 느낀 불편함은 티플러스 내에서 유심을 구입한 분들과는 차이를 보일 수 있음.
그렇기에 모든 확인 및 절차도 우체국 내에서만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우체국 사이트에서는 유심신청서만 볼 수 있었고,
그 외에는 조회/확인 자체가 불가능했다.
이러한 점을 보았을 때 막연하게 알뜰 요금제를 추천하진 않는다.
아래의 장,단점을 잘 살펴본 후 올바른 선택을 하길 바란다.
# 우체국 알뜰요금제 장점
1. 가성비가 좋다. (이러한 혜택은 유일무이함-특가/기한제한 없음.)
2. 과정은 어려웠으나 이후 사용에는 불편함이 없었음.
3. 그 외 속도나 품질 면에서 차이가 없었음.
# 우체국 알뜰요금제 단점
1. 고객센터 연결 답답함 및 시간지체가 심함.
2. 문제가 생겼을 경우 조취를 취하는 데 어려움이 많음.
3. 통신 사용비 및 일시 등을 확인하기에 어려움이 있음
# 한줄요약
사용시에는 후회없으나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며 인내심이 필요하다. 아직은 서비스가 그리 완전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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